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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사 수수료 교통사고 보험사 합의 12대 중과실 형사합의는 별개

by sk2nd 2023. 9. 23.

목차

    교통사고 보험사 합의 손해사정사 수수료

    교통사고에 대한 보험금 합의 과정은 복잡하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손해사정사의 도움을 청하곤 합니다. 손해사정사는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금 합의 과정을 대리해 주는 전문가입니다. 하지만 이 서비스에는 수수료가 붙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손해사정사의 수수료와 그 중요성에 대해 다룰 예정입니다.

    손해사정사 법정수수료는 없습니다. 손해사정사 수임료는 싯가^^

    손해사정사 수수료의 일반적인 범위

    손해사정사의 수수료는 일반적으로 보상금의 10~15% 정도입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20%, 심지어 30%까지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수수료는 상황과 손해사정사의 능력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수료 비율 일반적인 경우 비싼 경우
    10~15% 대부분 드뭄
    20% 드뭄 일부
    30% 거의 없음 매우 드뭄

    왜 손해사정사 수수료가 중요한가?

    1. 보상금 증액 가능성: 손해사정사를 통해 보상금을 더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수수료를 지불하는 것이 결국에는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2. 전문가의 도움: 손해사정사는 보험금 합의 과정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더 나은 조건으로 합의할 수 있습니다.
    3. 시간과 노력 절약: 복잡한 절차와 논쟁을 손해사정사가 대신해 주기 때문에,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손해사정사 선택 시 주의할 점

    • 수수료 협의: 손해사정인 수수료는 미리 협의해야 합니다. 너무 높은 수수료를 요구한다면 다른 손해사정사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 의료자문 동의서 주의: 보험사로부터 의료자문 동의서를 받을 경우, 반드시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고 사인해야 합니다.
    • 지역적인 요소: 지역에 따라 유명한 손해사정사가 있을 수 있으니, 지역적인 정보도 참고할 것.

    손해사정사의 수수료가 보험금 합의 과정에서 큰 비용 부담으로 느껴질 수 있지만, 잘 선택하고 협의한다면 이는 투자로 볼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으로 더 나은 조건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손해사정사를 선택할 때는 수수료뿐만 아니라 그의 전문성과 능력, 그리고 신뢰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참고로 손해사정사가 보험료를 더 받아 주는 것이 아닙니다. 받을 수 있는 것을 못 받는 것을 방지해 주는 것입니다. 보험사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보험금을 덜 주려고 합니다. 줘야 될 것을 안 주려는 보험사들이 못된 것이죠. 그런데 비전문가인 일반 피해자들은 뭘 어떻게 청구해야 할지를 모릅니다. 내 몸에 어떤 장해가 남고 그런 장해에는 어느 정도의 보험금을 요구할 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 경우에도 온몸의 뼈가 부러졌지만, 뼈 다 붙었는데 뭘 요청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노동력 상실의 후유장해가 남는 점에 대해 손해사정사가 맥락을 잘 짚어서 제대로 장해진단서를 첨부해서 보험사가 제안했던 금액보다 훨씬 많은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장해진단서를 떼야한다는 것도 몰랐던 사람에게는 분명 조력자로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척추 관련 부상을 입은 분들은 제대로 진단서를 떼서 보험청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가해자 측의 보험합의만 생각했는데, 제 사건을 담당했던 손해사정사는 제 개인 실손보험, 정기보험에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는 것도 알려주더군요. 가벼운 접촉사고는 불필요하겠지만, 금액이 큰 사건, 많이 다친 사고라면 법률적 조력을 받는 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통사고 보험사 합의 요령

    소개: 교통사고 합의, 단순한 문제일까요?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 중 하나는 보험 합의입니다. 특히 사고로 인한 부상이나 손상의 정도를 어떻게 판단하고, 그에 따른 보상금을 얼마로 받아야 하는지가 큰 고민입니다. 이 글에서는 교통사고 보험 합의를 하는 데 있어 주의해야 할 점과 효율적인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후유장해의 중요성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이 있을 경우, 그 부상이 단순히 ‘잘 나을 것’이라고 단정 짓지 마세요. 후유장해의 가능성이 항상 있으며, 이는 보상금 산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특히 무릎, 허리, 목 등 주요 관절이나 신체 부위에 손상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보험사와의 합의 과정에서 손해사정사의 도움을 받는 것은 매우 유리할 수 있습니다. 손해사정사는 보상금 산정에 있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있으며, 가해자 측 보험사와 협상할 때도 더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의료자문 동의서, 주의가 필요하다

    가해자 측 보험사에서 의료자문 동의서를 제출할 경우, 절대로 즉시 서명하지 마세요. 이 동의서는 대부분 보험료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며, 후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만약 이미 서명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청하시길 바랍니다.

    의료자문 동의서는 서명금지!!

    보험금 산정의 주요 요인

    1. 부상의 심각성: 뼈가 부러지거나, 인대가 끊어진 경우 보험금이 더 많이 나옵니다.
    2. 후유장해 여부: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상일 경우, 보험금이 더 높게 책정됩니다.
    3. 치료 기간과 비용: 병원 치료 기간과 그에 따른 비용도 중요한 산정 요인입니다.
    4.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면, 그것도 보험금 산정에 반영됩니다.

    교통사고 보험 합의는 복잡하고 다양한 변수가 작용하는 과정입니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준비와 전문가의 도움이 필수입니다. 특히 의료자문 동의서 같은 문서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가능하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사고 보험사 합의


    교통사고 보험사 합의 12대 중과실 형사합의는 별개. 그리고 내 사고 경험담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물론 피해자의 안전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가 따라옵니다. 보험 합의, 형사 합의, 그리고 병원에서의 의료 과정까지. 이 글에서는 그러한 복잡한 과정을 나의 경험을 통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12대 중과실 교통사고 형사합의와 보험사 민사 합의는 별개의 문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와의 합의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보험 합의가 끝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12대 중과실 교통사고의 경우에는 보험 합의와 별도로 형사 합의도 존재합니다. 보험사와의 민사 합의가 끝났다고 해서 형사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내 사고 경험: 빛과 그림자의 병원

    본론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겪은 사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신영시장 골목에서 과속을 한 아우디 차량에 치여 목동 E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의 응급 처치 과정이 실망스러웠습니다. 혈압이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처치를 해주지 않았고, 다리에 수혈을 해서는 혈압이 오르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응급실에서 어깨 골절을 무시한 채 치료 중이었고 절단을 해야 할 정도로 넝마가 된 다리에 라인을 잡아서 수혈을 해대서 2번의 심정지까지 왔었습니다. 상황이 최악으로 악화되었고, 간호사인 아내가 문제점들을 지적해서 살아날 수 있었지만, 병원 내 2차 감염으로 열까지 오르는 일이 발생해서 결국 간호사인 아내가 일하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한 뒤에서야 추가적인 치료를 받았습니다.

    전원 후 균배양검사받아보니 무릎 상처, 소변, 가래를 검사했는데... 각각 녹농균, 포도상구균, 그리고 또 다른 균... 총 3가지 감염으로 나왔었습니다. 명색이 대학병원인데... 어찌... E병원은 그런 건지... 사고 담당 형사가 면담 왔을 때 이런 얘기를 했더니... 사고 직후에 119 응급차가 목동 E병원으로 싣고 갔다는 소식 들었을 때 죽을 줄 알았다고...

    손해사정사와 변호사는 12대 중과실 형사합의 어디까지 도와줄까?

    보험 합의 과정에서 손해사정사나 변호사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12대 중과실 형사합의금을 많이 받아낼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아닙니다. 실제로 12대 중과실 형사합의에 한해서 피해자 편에서는 그들이 하는 일은 대부분 형식적이며, 결국 피해자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보험사나 가해자가 감수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결정됩니다.

    보험 합의 단계 형사 합의 단계 차이점
    보험사와 협상 가해자나 그의 변호사와 협상 보험사는 금전적 합의에만 관여
    손해사정사의 평가 형사 책임을 논의 형사 합의는 법적 책임까지 고려해야 함
    보험금 지급 합의금이나 벌금 지급 형사 합의금은 보험금과는 별개

    12대 중과실


    교통사고 법률 절차: 가해자와의 형사합의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한 지 7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 긴 기간 동안 가해자는 재판에 한 번도 출석하지 않았고, 결국 2021년 말에 1심에서 6개월의 징역을 선고받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과 한 마디도 없었습니다.

    보험 합의의 길은 끝났지만, 형사 합의는 X

    보험사와의 합의는 2021년 9월에 완료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손해사정사의 도움을 받았고, 결론적으로는 보험사와 민사 합의를 마쳤습니다. 그러나 형사 합의는 가해자가 제안도 하지 않았고, 어찌 됐든 본인이 수감을 감수하겠다는 것이었기에 형사 합의금 같은 것은 의미가 없었습니다.

    가해자가 꿈이신 분들은 반드시 자동차 책임 보험 이외에 운전자 보험도 들어두시는게 낫습니다.

    법률적 도움의 한계

    변호사나 법률사무소, 손해사정인이 할 수 있는 일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가해자가 지불할 수 있는 합의금의 액수는 미리 정해져 있고, 그 이상을 받아낼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습니다. 특히 12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사고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요즘에는 운전자 보험을 통해 합의금을 지불하는 경우가 많아, 가해자가 직접 사과하러 올 필요도 없다는 게 현실입니다.

    법률적 조력의 진정한 의미

    법률적 조력이 대부분 가해자를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피해자인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보험과 법률적 절차를 믿었지만, 결국 가해자와의 형사 합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사과라는 기본적인 인간적 대화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대한민국에서 교통사고는 거의 합법적인 살인수단이나 마찬가지라는 인식이 강하잖습니까?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치여 죽여도 징역 사는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니 죽지 않고 살아 있고, 음주만 아니면 사실 대부분 적절한 벌금정도 내고 맙니다. 12대 중과실이라고 해서 진짜 징역 사는 사람 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 그들이 형사합의를 하느니 차라리 그냥 벌금 내는 게 더 이득이라고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마치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법률적 도움의 한계와, 그로 인한 심리적, 정서적 고통입니다. 보험사 민사합의는 손해사정인이든 변호사든 도움을 받는 것이 훨씬 유리하지만, 형사합의는 조력을 받는 게 더 고통일 수도 있습니다. 마음을 비우면 편합니다. 이를 겪은 많은 피해자들이 같은 상황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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