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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포방부 강철비 K-239 천무 다연장로켓
K-239 천무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군단급 다연장 로켓 시스템으로, K-136 구룡을 대신할 목적으로 설계 및 제작되었습니다.
'천무'라는 명칭은 한자로는 ‘하늘 천(天), 우거질 무(莽)’로 ‘ 무수히 많은 로켓이 하늘을 덮는 모습을 상징하며, 이 이름은 2011년에 국민들이 참여한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습니다.
천무의 등장으로 군단의 화력체계가 크게 변화하였습니다.
기존의 구룡에 비해 천무는 사거리, 화력, 정확도가 크게 향상되었고, 이로 인해 군단의 작전 반경이 획기적으로 넓어졌습니다.
K-239 천무의 도입으로 군단급 정찰 무인기와 함께 군단의 작전반경이 크게 확대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K-239 천무의 개발은 2006년 4월에 결정된 후 2009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약 1,3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습니다.
차체는 두산인프라코어에서 K-239L 천무 발사대를 위해 새롭게 개발되었습니다.
그리고 2013년에는 개발이 완료되어 2015년부터 전방부대에 배치되기 시작했습니다.
천무의 구매 비용은 약 30억 원으로, 차량과 발사대 플랫폼보다는 탄약체계가 주요 비용을 차지합니다.
천무는 미국의 M270 MLRS 다연장 로켓 시스템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되었으며, 또한 HIMARS(High Mobility Artillery Rocket System)와 비슷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천무의 발사 시스템은 M270 MLRS의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포대 구성, 운용체계, 탄종 등이 유사하게 개발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개발된 무기 중에서는 최초로 유압 실린더가 아닌 전기식 실린더를 사용하여 디지털 제어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각과 방위각의 동시 구동이 가능해져 사격 반응 시간이 93초에서 16초로 크게 단축되었습니다.
또한 발사 후 재장전 시간도 약 160초로, M270 MLRS의 260초보다 약 100초 가까이 빠릅니다.
최대 사거리는 300km에 이르며, 이를 통해 원거리 목표물에 대한 공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구경의 다연장 로켓부터 300km까지 도달할 수 있는 지대지 미사일까지 그 사정거리와 파괴력은 정교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천무는 130mm 구룡 다연장 무유도 로켓부터 230mm 무유도 로켓, 그리고 239mm 유도 로켓까지 총 세 가지 종류의 다연장 로켓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그중 239mm 유도 로켓은 최대 80km까지 도달하며, GPS/INS(관성항법장치) 유도장치를 통해 목표를 정밀하게 타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첨단 기술은 천무가 특정한 목표를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맞출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천무는 대포 한 문에 로켓 12발을 탑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미국제 하이마스가 1문당 6발만 탑재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의 로켓을 탑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천무에는 또한 최대 300km까지 사정거리를 가진 지대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 미사일은 북한의 장사정포 진지를 타격하기 위해 개발한 KTSSM(한국형 전술지대지 미사일)의 사거리를 180km에서 300km로 늘린 것입니다.
이로써 천무는 멀리 떨어진 고정적인 목표물 또는 이동형 목표물에 대해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천무의 로켓탄에는 분산탄과 단일 고폭탄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분산탄은 로켓탄이 공중에서 300개의 자탄을 분산시켜 뿌립니다.
이는 공중에서 뿌려진 자탄이 축구장 세 배 크기의 영역을 덮어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에 단일 고폭탄두는 강력한 관통력을 지니며, 60cm 이상의 콘크리트로 보호된 벙커나 건물 등을 파괴하는 데 사용됩니다.
차량의 구조를 보면 M270 MLRS와는 달리, 천무는 차륜형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차량형은 생명 주기 비용, 운용 비용, 획득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며, 포병 체계는 기갑차량에 비해 야외 기동의 의존도와 요구무게가 크지 않습니다.
차량 기술의 발전에 따라 차륜형 차량의 작전능력이 궤도형과 비교해 크게 떨어지지 않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군 역시 M270 MLRS의 지원 차량인 M985 차륜형 탄약수송트럭을 운용한 경험이 있으며, 이를 통해 M270과 유사한 야외 기동능력을 가짐을 확인하였습니다.
천무는 K239L로 표기된 발사 차량과 K239T로 표기된 탄약 운반 차량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무의 크기는 M270 MLRS보다 크며, 이는 중형 전술 차량에 차축을 추가한 형태입니다. 대형 전술 차량은 중형 전술 차량의 차축을 늘린 렌더링과 유사합니다. 기아자동차에서 대형 전술 차량의 렌더링이 공개되었지만, 이는 천무와는 약간 다른 형태였습니다.
최종적으로 두산의 차량이 천무의 차체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차체는 방탄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차량 내부에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철에도 시원한 환경을 제공합니다. 또한 발전기가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으며, 이는 8x8 전륜구동형입니다.
천무는 한국형 킬 체인 시스템의 핵심 타격체계 중 하나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킬 체인 시스템은 신속하고 정확해야 하며, 이에 맞는 지휘체계와 사격통제체계가 개발되었습니다. C4I 체계(Command, Control, Communication, Computer and Intelligence System)를 적용하여 포병대대 전술사격지휘체계(BTCS: Battalion Tactical Command System)와 연동하여 표적 정보 및 사격 임무 데이터를 송수신합니다.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천무 체계의 위치 결정·항법장치 및 사격통제장치 등을 이용해 적의 종심을 정확하게 타격합니다. 사격통제장치에는 유도 로켓 사용을 위한 GPS 연동 기능과 신호 정보 연동장치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운용 방식과 기술력 덕분에 천무는 정확하고 신속한 반응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천무는 그 구축과 운용 과정에서 많은 과제와 어려움을 극복한 과정을 거쳤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천무는 대한민국 군의 중요한 공격 무기체계 중 하나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이는 대한민국이 자체적인 국방력 강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천무는 여러 가지 차세대 로켓과 유도 미사일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천무는 한국군의 중요한 공격 무기체계로서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천무의 발전은 대한민국이 국방력을 자체적으로 강화하는 데 성공한 대표적인 사례라 할 수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국방 시스템입니다.
한국군 최초의 다연장 k-136 로켓포 구룡
육이오전쟁당시 우리 국군은 열악한 무기로 인해 치를 떨어야 했다.
북괴군은 탱크에 각종 야포를 수백 대 수천 문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한국군에게는 M1소총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1970년대까지도 북괴는 다연장 로켓포를 보유하기 시작했지만, 한국군에는 다연장 로켓은 없었다.
따지고 보면 조선은 세계최초의 다연장로켓포 개발국가가 아니던가?
그런데 정작 한국에는 1978년까지 다연장로켓무기가 없었다.
아~ 세계최초의 다연장로켓은 당연히 조선시대의 신기전 아니던가!!
1977년이나 되어서야 고체추진체 기술을 바탕으로 다연장 로켓포 개발을 해서 불과 1년 만인 1978년 9월에 130mm 로켓포를 발사할 수 있는 다연장 발사관이 불을 뿜었다.
이 모습이 마치 승천하는 9마리 용과 같다고 해서 구룡(九龍)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항간에는 9월에 발사했기 때문에 구룡이라 불렀다고 하기도 한다.
사실 개발당시 28개 발사관을 가진 다연장 로켓포 구룡은 이씹팔룡이라든지 7*4니까 칠룡이 정도가 더 정확한 명칭일 텐데 말이다.
추후 양산과정에서 36문의 발사관을 가진 형태로 생산되었는데 9*4니까 어찌 되었든 구룡이 맞게 된 셈이다.
구룡의 화력은 압도적이다. 36발의 130미리 로켓을 18초 안에 때려 붓기 때문이다.
당시 북한군의 다연장로켓포는 122mm가 주력이었다.
북한군은 다연장로켓포를 바로 "방사포"라고 부른다.
한국군은 이 북괴의 122mm 방사포에 대응하기 위해서 130mm 로켓포를 대응자산으로 개발을 한 것이었다.
사거리는 23km에 달했으며, 축구장 1개 면적을 가루로 만들어 버리는 막강한 화력을 가지고 있었다. (1988년 130미리 로켓포탄 개량사업으로 사거리 23km에 불과하던 K-30 130mm 로켓포 대신 강화추진체가 탑재되어 사거리가 36km로 늘어난 신형 130mm 로켓포탄인 K-33이 도입되었다. 추후 1만 6천 개의 파편을 내장해서 살상력이 극대화된 K-38 버전도 존재했다.)
발사관은 대우중공업이 생산했으며 로켓은 한화에서 생산했다.
제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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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체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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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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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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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두중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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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사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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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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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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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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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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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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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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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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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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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8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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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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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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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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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은 1981년에야 K-136이라는 제식명칭을 부여받아서 각 군단예하 포병여단의 화력지원 무기체계로 야전에 배치되었다.
K-136 구룡은 다연장로켓포 발사체계를 뜻하며, 이를 탑재하는 차량은 KM809A1 5톤 트럭에 탑재되었다.
잘 알겠지만 KM809A1 5톤 트럭은 군대에서 흔히 보는 수송용 트럭이다.
구룡은 동급의 트럭이라면 어디에나 탑재가 가능했다.
1986년에는 K-136A1으로 개량되었다.
기존의 구룡의 발사관이 탄소강재질이었다면, 신형구룡인 K-136 A1은 녹이 슬지 않는 스테인리스로 바뀌었다.
구동방식도 유방방식으로 바뀌어서 발사운용요원이 5명에서 4명으로 줄었다.
또한 기존에는 차량 밖에서 원격으로 발사스위치를 눌러 발사했던 반면, 신형 구룡은 차량 안에서 탑승한 채로 발사가 가능했다.
하지만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구룡은 마치 70대 노인이 조루에 걸린 것처럼 세우는 데는 한참 걸리고 싸는 건 순식간이었다.
발사차량에 로켓을 장전할 때, 신관과 제동환이 결합된 포탄에 추진체를 조립해서 36개 발사관에 일일이 집어넣어 장전하는데만 시간이 수십 분 걸렸다.
즉 화력은 쎈데 사격준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기에, 북괴의 방사포에 대응 무력으로 한계를 가졌다.
이에 대해 군은 구룡을 도태시키고 신형 차기 다연장 로켓포를 개발하기로 결정했고, 그 결과물로 천무가 탄생하였다.
그 이전에 북괴가 240mm 대구경 방사포를 도입하기 시작했을 때 우리 군은 미군이 사용하던 MLRS를 도입해서 대응해 왔다.
구룡은 지금까지 총 100여 문이 생산되었고 연평해전 전까지는 육군에서만 운용했지만, 연평해전 이후 해병대에서도 일부 운용을 시작했다.
늘 그러하듯이... 해병대는 육군이 쓰다 버린 무기들을 줍줍 해다 쓰기로 유명하잖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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