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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90 단점 굿즈 -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P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볼보자동차 인천전시장(에이치모터스)

by sk2nd 2023. 7. 29.

목차

    22.12.30 볼보 xc90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PHEV 인수

    22.12.30일에 볼보 XC90을 인수했어요. (응? 근데 왜 이제 포스팅? 제가 게을러서요 ㅎ)

    22년 4월에 계약을 했고, 2023년형을 받기 위해서 중간에 2022년식 인수 가능하다고 할 때도 패스했어요.

    오직 아리를 만나고 싶어서요. T-map 인포가 제대로 적용된 볼보 XC90을 타려면 기다려야 했지요.

    볼보 출고 대기 기프트

    중간에 이런 거도 보내주더군요.

    볼보 P1800 다이캐스트입니다. 볼보 출고 대기 기프트입니다.

    XC90 인수하면 조립하려고 아껴뒀더니 어느 날 여행 다녀왔더니 와이프가 몰래 조립해놔 버렸습니다.

    조립과정도 못 찍고 ㅜㅜ.

    볼보 xc90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PHEV

    트림은 볼보 XC90 T8 얼티메이트 브라이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XC90 T8 Ultimate Bright PHEV입니다. 색상은 크리스털 화이트펄 색이고요. XC90 트림 중 가장 최상위 트림 풀옵션 팍팍. 가격은 1억 2천 근처 언저리쯤 되나 봅니다. 뭐 할인받고 뭐 추가되고... 는 기억 안나고요.

    아무튼 22년 12월 30일 볼보자동차 인천전시장(에이치모터스)에 방문해서 XC90을 무사히 인수했습니다.

    볼보 XC90 굿즈

    영업 담당자께서 볼보 굿즈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셨어요.

    아후~ 많기도 해라~ 일단 볼보 쿠션이구요. 근데 설명을 피크닉 매트라고 하는 바람에 펼쳐보지도 않다가, 피크닉 매트로 쓰려고 열어보니 쿠션이네요? 하마터면 구입할 뻔했는데 다행이네요.

    볼보 XC90에 T-map 인포메이션 시스템이 들어오면서 선글라스 거치대가 없어졌다는 썰과 함께, 볼보 굿즈 중에 안경케이스를 설명해 주더군요.

    와~ 뭐가 참 많은데... 제가 쓸 건 하나도 없네요. ㅜㅜ.

    빈칸은 볼보 자동차 키 케이스 자리입니다.

    집에 오자마자 관리사무소 옆에다 주차하고 아파트에 주차등록부터 했습니다. 아따 늠름하다 그 녀석~

    북유럽 국가들은 친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나라들이죠. 볼보도 예외는 아닙니다. 비록 중국회사지만 볼보의 헤리티지는 스웨덴 갬성이니까요. 친환경 재활용 종이박스 안에는 친환경 재활용 종이로 만든 달력, 다이어리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볼보 로고가 새겨진 포스트잇도 있습니다.

    볼보 로고 머그, 볼보 카드지갑(명함지갑?), 볼보 레더 키링, 볼보 연락처판...

    볼보 키링은 키 개수에 맞춰서 2개가 주어졌습니다. 저는 점박이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볼보 로고가 새겨진 32Gb USB메모리.

    볼보 머그는 200ml 정도 용량의 머그 컵입니다.

    이 외에도 장우산 접는 우산 등이 있었어요.

    아...글 쓰다 보니 짜증이 나는 게, 다른 분들은 뭐 받았나 검색하다가 어떤 블로거 보니까 저렴한 XC60을 샀는데도 볼보 골프백, 보스턴백, 경량 캠핑의자까지 받았다네요?? 이런 거 영맨이 사서 주는 거라 갑자기 제가 영맨한테 흑우였다는 생각이 급 드는군요.

    이 볼보 순록이 키링은 볼보 스타일샵에서 따로 구입한 굿즈입니다. 18000원이었나? 아무튼 저렴하지 않은 녀석인데 귀엽잖아요! 안 살 수가 없었습니다.

    봄에 벚꽃 필 때도 함께하고~

    여자친구가 블랙독 방향제도 선물해 주었어요.

    청라 근린공원 해변가에서 낙조 보러 갔더니, 길냥이도 구경해 주었어요.

    볼보 XC90 사용 후기

    대형 SUV를 구입한 이유가 제가 낚시 다닐 때 짐도 좀 많이 싣고 차박도 용이하려고 구입한 것이라, 쿠팡에서 볼보 XC90용 차박 매트를 구입해서 한 땀 한 땀 붙였습니다.

    짠~

    차박용 토퍼도 구입했어요. 에어매트 꿀렁대서 어케써요~ 어차피 돌돌돌 말아 둘 거라면 조금 부피 차지하더라도 포근한 토퍼가 짱이죠!

    아무튼 이 녀석과 7달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볼보 XC90 단점

    그런데 볼보 XC90 단점은... 소음입니다. 특히 에어컨 소음. 3단 이상을 틀면 태풍 부는 느낌입니다. 물론 바람도 세지만, 못지않게 소리도 시끄러워요.

    그런데 올해 이리 더운데 에어컨을 1단 이상 틀 일이 없습니다. 온도만 낮춰두면 굳이 3단까지 틀 필요도 없어요. 처음에 2단 정도 틀고 가다 보면 추워서 1단으로 낮추게 됩니다.

    차박 할 때는 2열, 3열에서도 충분히 바람이 나오는데, 2열 3열은 2단으로 틀어둬야 됩니다.

    그리고 볼보 XC90의 소음은 풍절음이 소렌토보다 시끄럽다는 것입니다.

    물론 제가 이 전에 타던 소렌토는 디젤엔진이어서 고속 주행 시 풍절음 문제가 아니라 경운기 소리인 엔진 소음이 거슬려서 풍절음 따위 신경 쓸 여력이 없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볼보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전기로 주행하는 경우가 더 많고 고속 주행 시에도 모터가 서포트를 해줘서 엔진소음은 심하지 않은 대신 엔진소음이 사라진 공간을 풍절음이 채워줍니다.

    볼보 XC90 하이브리드 연비

    며칠 전에 찍은 트립화면을 보면 지난 7달 동안 6867km를 운행했구요. XC90 연비는 17.5km 나왔습니다.

    연비가 꽤 높게 나왔는데, 그 이유는 거의 매일 전기 충전을 해서 다니기 때문입니다.

    기름 쓸 일은 낚시 갈 때 장거리 운행할 때 정도만 기름 때서 다니고, 집 근처나 시내에서 움직일 때는 늘 충전을 해서 움직입니다. 그러다 보니 주유도 2달에 한번 하는 정도입니다. 그나마 2달에 한번 주유하는 거도 장거리 낚시 다녀올 때나 주유한 셈이죠. 한 달에 전기 사용료는 대략 3만 원 중반대 정도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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