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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우클릭 제한 해제 복사 안될 때 드래그프리 크롬 확장 프로그램 소개

by sk2nd 2025. 3. 24.

목차

    마우스 우클릭 제한 해제 복사 안될 때 드래그프리 크롬 확장 프로그램 소개

    안녕하십니까. 인터넷을 하다 보면 가끔씩 너무나도 좋은 정보를 발견했는데, 마우스 우클릭 제한 해제 복사 안될 때가 있어서 복사하거나 이미지를 저장하기가 어려운 경우를 겪으셨을 겁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 글에서 멋진 문장을 인용하거나 특정 자료를 수집하고 싶을 때 마우스 드래그가 안 되면 당황스럽기 마련이죠. 이렇게 마우스 우클릭 제한돼서 텍스트 드래그 복사 안될 때 "이거 복사 좀 해야 하는데, 왜 안 되지?"라고 혼잣말하며 허탈해지신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오늘은 이러한 문제 상황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크롬(Chrome) 확장 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드래그프리(마우스 드래그 & 마우스 우클릭 해제 & 글자 수 세기)’라는 툴입니다. 이 확장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우클릭 제한으로 복사/붙여 넣기가 불가능하던 곳에서도 텍스트를 긁어갈 수 있게 됩니다. 게다가 글자 수 세기 기능까지 있어서 필요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에도 유용하죠. 지금부터 드래그프리의 설치 방법과 장단점, 그리고 주의할 점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드래그프리 설치와 주요 기능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는 이런 크롬 확장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복사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우클릭 제한 기능은 자바스크립트로 구동되는데요. 티스토리는 기본적으로 모바일 버전을 지원합니다. 아무리 설정에서 모바일 버전 사용안함이라고 해도, 티스토리가 돈 벌려고 모바일 기능을 이용하기 때문에(메인에서 보내줄 때 PC주소가 아닌 모바일 주소로 보냅니다. 그러면 스킨에 설정해 둔 광고 설정이 무효화되고 티스토리 자체광고가 상단에 노출되며 우리 애드센스는 노출이 줄어듭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들어가면 기본적으로 자바스크립트 설정들이 무효화됩니다. 그럼 그냥 우클릭 제한이건 드래그 제한이건 모두 풀려버립니다.

    하지만 우린 좀더 편하게 마우스 우클릭 제한 해제를 하고 싶죠. 이럴 때 크롬 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인 드래그 프리를 사용하면 됩니다.

    드래그프리 확장 프로그램이란?

    드래그프리는 이름에서도 짐작할 수 있듯이, 원래 막혀 있던 마우스 드래그와 우클릭 기능을 복원해 주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입니다. 쉽게 말해서, 사이트 운영자가 mousedown, mouseup, oncontextmenu 등의 이벤트를 막아 우클릭이나 드래그를 제한해 두었더라도, 드래그프리 확장 프로그램이 이를 우회해 사용자가 마우스 조작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죠.

    추가로, 글자수 세기 기능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복사한 텍스트가 몇 글자인지 바로 확인해 볼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별도의 사이트에서 글자수를 체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확장 프로그램만 깔아 두면 번거롭게 다른 페이지를 열 필요가 없으니 소소하게 편리합니다.

    설치 방법: 크롬 웹 스토어에서 ‘Chrome에 추가’

    이제 실제로 드래그프리를 설치해보겠습니다. 우선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크롬 웹 스토어에 접속하여 ‘드래그프리(마우스 드래그 & 마우스 우클릭 해제 & 글자 수 세기)’라는 검색어로 검색하시거나, 해당 확장 프로그램의 소개 페이지 링크로 직접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Chrome에 추가” 버튼을 클릭한 뒤, 확인 창이 뜨면 “확장 프로그램 추가”를 선택하면 설치가 완료됩니다.

    설치가 끝나면, 보통 크롬 오른쪽 상단에 확장 프로그램 아이콘(퍼즐 모양)이 보이실 텐데요. 이 아이콘을 클릭해 목록 중에서 ‘드래그프리’를 찾아 고정 핀을 눌러두시면, 언제든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아무래도 자주 쓰게 될 확장 프로그램이니,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해 두는 것이 업무 효율에 도움이 되겠죠.

    자동 모드 vs 수동 모드

    드래그프리는 두 가지 운영 모드를 제공합니다. 먼저, ‘자동(Automatic)’ 모드는 브라우저 전체에서 우클릭과 드래그를 자동으로 해제하려고 시도합니다. 얼핏 들으면 “오, 이거 완전 편하겠는걸?”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이트에 일괄 적용하다 보면, 특정 사이트와 충돌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예컨대 어떤 사이트는 글 작성 에디터나 양식 입력을 위해 mousedown, mouseup 같은 이벤트를 꼭 사용해야 하는데, 자동 모드가 이 이벤트를 가로막아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죠. 그러다 보면 편하자고 설정해 둔 자동 모드 때문에 오히려 작업이 이상하게 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드래그프리 개발자 측에서는 ‘수동(Manual)’ 모드를 권장합니다. 수동 모드의 경우, 일단 모든 사이트에서는 드래그프리가 작동하지 않다가, 사용자가 필요할 때만 확장 프로그램 설정에 들어가 “Release(제한 풀기)” 버튼을 눌러 해당 페이지의 우클릭 제한과 드래그 제한을 해제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번거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써보면 클릭 한두 번의 조작이 전부라서 그리 귀찮지 않고, 사이트마다 생길 수 있는 충돌을 효과적으로 회피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단축키 설정: ‘Alt+1’ 기본값

    드래그프리는 단축키로도 동작 제어가 가능합니다. 기본값이 ‘Alt+1’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확장 프로그램 버튼을 따로 누를 필요 없이, 브라우저 화면에서 Alt+1만 누르면 해당 페이지의 우클릭 제한이나 드래그 제한을 바로 해제할 수 있죠. 물론 자신에게 더 익숙한 단축키로 바꾸고 싶다면, 드래그프리 설정 화면에서 “Defining shortcut” 옵션을 통해 자유롭게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예컨대 마우스보다는 키보드로 작업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이 단축키 기능이 작업 흐름을 깔끔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여러 자료를 짧은 시간에 많이 복사해야 한다면, 사이트에 접근해서 Alt+1을 눌러 제한을 해제하고 곧바로 텍스트를 가져올 수 있으니까요.

    드래그프리 사용 시 주의 사항과 팁

    자동 모드의 장단점

    ‘자동 모드’는 모든 사이트에서 우클릭과 드래그 제한을 일괄 해제하려고 시도하므로, 단순히 생각하면 매번 버튼을 누르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자동 모드로 인해 특정 웹사이트의 정상적인 기능이 깨져버릴 수도 있다는 점이 단점입니다. 다음 블로그와 같은 경우는 mousedown, mouseup 이벤트를 통해 다른 기능을 구현하는데, 드래그프리가 이를 일괄로 해제하면 정상 작동이 안 될 수 있다는 사례가 이미 보고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블로그는 사라졌죠. 이제 조만간 티스토리 블로그도 사라질 것입니다. ㅜㅜ.

    만약 자신이 주로 방문하는 사이트가 자동 모드와 충돌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된다면, 자동 모드도 한번 시도해볼 만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재설정을 반복하기는 귀찮으니, 어느 정도 실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수동 모드, 왜 권장할까?

    드래그프리 개발자들이 수동 모드를 주로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가 모든 사이트에서 무조건 우클릭을 해제해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예컨대 검색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는 일이 잦은 분이라 하더라도, 전혀 우클릭 제한이 걸려있지 않은 곳에서까지 굳이 드래그 해제 기능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몇몇 민감한 사이트나 에디터 기반 사이트는 자동 모드에 의해 기능이 충돌할 여지가 있죠.

    따라서 수동 모드로 놓아두면, 정말로 필요한 순간에만 제한을 풀어주고, 나머지 상황에서는 평소처럼 편안히 웹서핑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로그나 뉴스 기사, 카페 글 등 특정 페이지에서만 복사하고 싶은 경우가 많으니, 아이콘을 클릭해 ‘Release(제한 풀기)’ 버튼 한 번 눌러주는 정도의 수고는 감수할 만한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작권과 윤리의 문제

    물론, 크롬 마우스 우클릭 제한을 해제한다고 해서 저작권이 사라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작물이 보호를 받고 있는 경우, 인용을 할 때도 반드시 출처를 명시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드래그프리는 그저 기술적인 측면에서 제한을 풀어주는 역할을 할 뿐, 법적 문제까지 책임져 주지 않으므로, 우리가 콘텐츠를 사용할 때는 여전히 저작권과 윤리 의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가령 블로그 글의 일부를 옮겨 쓰고 싶으면 해당 블로거에게 양해를 구하거나, 최소한 ‘출처: ○○ 블로그’ 정도는 명기해 주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온라인에서 정보를 얻는 것은 쉬워졌지만, 그만큼 올바른 사용에 대한 책임도 커졌다는 사실을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정리하자면, 크롬에서 마우스 우클릭 제한과 드래그 제한을 풀고 싶을 때, ‘드래그프리’ 확장 프로그램만큼 간단하고 편리한 해결책도 드물 것 같습니다. 자동 모드와 수동 모드 중 본인의 용도와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 환경에 맞춰 적절히 선택할 수 있으며, 단축키도 직접 설정 가능하니 필요할 때마다 재빠르게 제한을 해제하고 텍스트를 긁어올 수 있다는 장점이 큽니다.

    다만, 그 편리함이 너무 지나쳐서 저작권을 무시하거나 무분별하게 자료를 복사·배포하는 일은 없어야겠죠. 드래그프리는 어디까지나 마우스 조작을 불편하게 막아놓은 사이트들을 우회하는 도구일 뿐이지, 윤리나 법적 책임까지 담당해 주지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프로그램을 업무 효율 향상이나 개인 참고용 자료 수집 등 합법적이고 적절한 목적에 맞춰 사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제 더 이상 우클릭 제한에 좌절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원하는 정보를 보기 좋게 복사하고, 이미지가 필요할 때는 손쉽게 저장해보세요. 드래그프리가 가져다주는 편의 덕분에, 자료 수집 시간도 단축되고, 업무 효율 또한 크게 오를 것입니다. 만약 자동 모드와 충돌이 걱정된다면, 수동 모드로 해제 버튼을 누르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경험상 그다지 불편하지 않으면서도, 불필요한 오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죠.

    더 유용한 크롬 확장 프로그램들을 찾고 계셨다면, 드래그프리를 한번 설치해보시길 권합니다. 사소한 듯하지만, 작업 효율이 눈에 띄게 올라가는 경험을 하시게 될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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