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1 무료 업데이트 방법 (최소사양 미지원 PC 우회 설치 가이드)
많은 사용자가 여전히 윈도우10을 사용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지속적으로 윈도우11 전환을 유도하면서 “무료 업데이트 방법”과 “지원되지 않는 PC에서의 우회 설치”는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TPM 2.0 미지원이나 구형 CPU를 사용하는 컴퓨터를 보유한 이용자들은 ‘정식 지원 불가’ 메시지 때문에 설치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사실상 일정 절차를 거치면 대부분의 PC에서 윈도우11을 문제없이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윈도우11의 공식 시스템 요구사항, 무료 업그레이드 방법, 그리고 최소사양 미달 PC에서 우회 설치하는 구체적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드립니다.
윈도우11 공식 최소사양과 실제 요구사항
윈도우11은 보안 강화와 안정성 확보를 이유로 다음과 같은 최소사양을 요구합니다.
- CPU: 1GHz 이상, 2코어 이상의 64비트 프로세서
- RAM: 4GB 이상
- 저장공간: 64GB 이상
- 시스템 펌웨어: UEFI, 보안 부팅(Secure Boot) 지원
- TPM: 버전 2.0
- 그래픽: DirectX 12 이상 호환 GPU, WDDM 2.0 드라이버
- 디스플레이: 9인치 이상, HD(720p) 해상도 이상

이 중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이 바로 TPM 2.0과 보안 부팅 요구사항입니다. TPM은 ‘Trusted Platform Module’의 약자로, 하드웨어 기반 보안 칩입니다. 2016년 이후 출시된 대부분의 PC에는 기본 탑재되어 있지만, 구형 시스템에서는 미지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TPM 2.0을 지원하지 않아도 실제로는 약간의 레지스트리 수정만으로 설치가 가능합니다.
기본 윈도우11 무료 업그레이드 방법
윈도우10 정품 사용자는 별도의 라이선스 구매 없이 윈도우11로 무료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아래는 공식적인 절차입니다.
- 업데이트 확인
설정 → 업데이트 및 보안 → Windows Update에서 ‘업데이트 확인’을 클릭합니다.
시스템이 호환되는 경우 ‘Windows 11 업그레이드 준비 완료’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 업데이트 진행
‘다운로드 및 설치’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가 진행됩니다.
설치 과정은 약 30~60분 정도 소요되며, 파일과 앱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 업데이트 실패 시 조치
“이 PC는 Windows 11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 TPM이나 보안 부팅이 비활성화되어 있는지 BIOS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BIOS 진입 후 ‘Security’ 또는 ‘Advanced’ 탭에서 TPM(혹은 PTT, fTPM) 옵션을 활성화하고 저장 후 재부팅합니다.
지원되지 않는 PC에서 윈도우11 설치하기 (TPM 우회 방법)
만약 TPM 2.0이나 보안 부팅을 지원하지 않는 PC라면 다음 절차로 설치를 우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윈도우10 MBR GPT문제로 SSD를 교체애햐 하나 고민하다가 SSD 마이그레이션 없이 이 방법으로 우회 설치하였습니다. 제가 참고했던 유튜브 동영상도 첨부합니다.
1단계: 윈도우11 디스크 이미지(ISO) 다운로드

-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Windows 11 다운로드’를 검색하고,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Windows 11 디스크 이미지(ISO) 다운로드” 항목을 선택하고, ‘Windows 11 (multi-edition ISO)’를 클릭합니다.
- 언어를 ‘한국어’로 지정한 뒤 ‘64비트 다운로드’를 눌러 ISO 파일을 받습니다.
2단계: ISO 파일 탑재 및 명령 프롬프트 실행
- 다운로드된 ISO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클릭 → “탑재” 선택.
- 탐색기에서 ISO가 가상 드라이브로 표시됩니다.
- 주소창에 cmd 입력 후 Enter 키를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합니다.
3단계: 설치 프로그램 실행 및 TPM 체크 우회
명령 프롬프트에서 아래 명령을 입력합니다.
setup.exe /product server
이 명령은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을 ‘서버 에디션 모드’로 실행하여 TPM 검증 단계를 건너뛰는 효과를 줍니다.

설치 마법사가 열리면 다음 단계를 따릅니다.
- ‘다음’을 클릭
- 라이선스 동의
- “개인 파일 및 앱 유지” 선택
- “설치” 클릭
4단계: 설치 완료 및 재부팅


설치 과정은 약 20~40분이 걸리며, 자동으로 여러 번 재부팅됩니다.
설치가 완료되면 윈도우11 환경이 정상적으로 실행되며, 기존 파일과 설정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TPM 체크 우회 레지스트리 설정 방법 (고급)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사용하면 더욱 간단하게 TPM 검사와 보안 부팅 요구사항을 해제할 수도 있습니다.
다음 순서를 따르세요.
- 레지스트리 편집기 실행
Win + R → regedit 입력 → Enter - 경로 이동
- HKEY_LOCAL_MACHINE\SYSTEM\Setup\LabConfig
- 새 키 생성 및 값 추가
- 새 DWORD(32비트) 값 만들기
- 이름: BypassTPMCheck / 값: 1
- 이름: BypassSecureBootCheck / 값: 1
- 이름: BypassRAMCheck / 값: 1
- 새 DWORD(32비트) 값 만들기
- 저장 후 닫기
변경사항을 저장하고 설치 프로그램을 다시 실행하면 TPM 및 보안 부팅 검사를 건너뜁니다.
이 방법은 TPM뿐 아니라 메모리나 저장공간 체크까지 우회할 수 있어 구형 노트북이나 데스크탑에서도 유용합니다.
윈도우11 설치 후 설정 및 주의사항
- 드라이버 업데이트
구형 PC의 경우, 메인보드나 그래픽 드라이버를 최신 버전으로 수동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장치 관리자’에서 노란색 느낌표가 표시된 항목이 있다면 드라이버를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 Windows Update 정기 점검
우회 설치한 경우 일부 보안 업데이트가 자동으로 적용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수동으로 업데이트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 TPM 미지원으로 인한 보안 경고
윈도우11은 보안 모듈을 기반으로 BitLocker, Windows Hello 등의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TPM이 없으면 일부 기능이 제한됩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웹 서핑, 문서 작성, 게임 등 대부분의 용도에서는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11로의 전환, 정말 필요할까?
윈도우11은 디자인과 UX 개선, AI 기반 탐색 기능, 향상된 가상 데스크톱 환경 등 눈에 띄는 변화를 가져왔지만, 실질적인 시스템 성능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다만 보안 패치 지원 주기와 일부 최신 소프트웨어 호환성 문제로 인해 언젠가는 전환이 불가피합니다.
윈도우10은 2025년 10월 14일부로 공식 지원이 종료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구형 PC를 당장 교체하지 않고도 보안 패치를 유지하려면 이러한 우회 설치법은 현실적인 대안이 됩니다.
결론



윈도우11은 공식적으로 TPM 2.0과 보안 부팅을 요구하지만, 실제로는 이를 우회하여 대부분의 구형 PC에서도 설치가 가능합니다. ISO 파일을 활용한 수동 설치나 레지스트리 수정으로 검증 단계를 건너뛰면, 윈도우10이 구동되던 컴퓨터라면 거의 모두 윈도우11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 일부 보안 기능은 제한되며, 업데이트가 불안정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백업과 보안 점검이 필요합니다. 하드웨어 교체 없이 최신 운영체제를 경험하고 싶다면, 이러한 방법은 충분히 시도해볼 만한 현실적인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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