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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이팝나무 조팝나무 차이 5월에 피는 흰꽃 나무 열매 효능

by sk2nd 2023. 5. 13.

목차

    당신이나 당신의 친구나 배우자 중 누군가가 흰색의 화려한 꽃을 가진 큰 나무를 보며 그것이 조팝나무라고 주장한다면, 그것은 틀린 정보입니다. 그 나무는 조팝나무가 아닙니다. 대로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나무들은 대부분 다른 종류의 나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그들의 주장이 옳다고 무작정 받아들이지 마시고, 올바른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실을 상기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잘못된 정보 전파는 지식의 정확성을 해치고, 신뢰성을 저하시킵니다. 또한, 이것은 단순한 식물의 이름뿐 아니라, 모든 지식과 정보에 대해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사실에 근거한 정보 전달의 중요성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어느 순간, 그동안 어렸을 때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던 식물이 도드라지게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눈에 띄지 않던 아름다움과 가치가 가득한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나이가 들거나 경험이 쌓여야 눈에 띄나 봅니다.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주변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면 그 가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생활 속에서 놓치는 아름다움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 나무들은 그들의 규모를 고려할 때, 최소한 수십 년은 해당 위치에 자리하고 있었을 것으로 생각될 정도로 큽니다. 심지어 정남진 쪽에는 수백 년은 됨직한 흰 꽃나무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제서야 그들이 제 눈에 띄었는지 신기합니다. 이 나무들이 피우는 꽃은 놀라울 정도로 화려하고 폭발적으로 피어납니다.

    오늘 이야기하는 것은 5월에 흰 꽃을 피우는 가로수 흰꽃나무 이팝나무의 이야기입니다.

    이팝나무: 물푸레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교목.

    이명: 육도목(六道木), 입하나무[立夏木]

    원산지: 한국

    분포지: 한국, 일본, 중국 - 산골짜기나 들판에 서식.

    간혹 네이버 지식인에 이팝나무를 조팝나무로 답변하는 지식인들이 간혹 있습니다.

    5월에 피는 흰꽃 나무 가로수

    이팝나무와 조팝나무는 이름이 비슷해도 꽃은 확실히 다릅니다. 이팝나무 조팝나무 꽃만 다른 게 아니라 사실 모든 게 다르죠. 종도 다르니까요.

    이팝나무 조팝나무 차이

    이팝과 조팝의 차이는 비단 크기뿐만 아니라 아예 꽃도 다릅니다.

    이팝나무 꽃은

    이렇게 생겼고, 조팝나무 꽃은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4월에 피는 흰꽃나무 가로수? 관목이라 나무의 키가 크지 않다.

    조팝나무 이팝나무 차이는 두 식물의 크기와 꽃의 형태에 있어서 명확한 차이를 보입니다.

    조팝나무는 식물계(Plantae) > 속씨식물문(angiospermae)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 장미목(Rosaceae) > 조팝나무과(Spiraeeae) > 조팝나무속(Spiraea)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이팝나무는 식물계(Plantae) > 속씨식물문(angiospermae)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 용담목(Gentianales) > 물푸레나무과(Oleaceae) > 이팝나무속(Chionanthus) 속하는 나무입니다.

    조팝나무와 이팝나무 교목과 관목의 차이

    조팝나무는 일반적으로 높이가 1.5m에서 2m 사이의 관목으로 분류되며, 반면에 이팝나무는 높이가 최대 20m까지 자라는 교목으로 분류됩니다.

    이 두 나무 사이의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이 '관목'과 '교목'에 있습니다. 조팝나무는 낙엽관목에 속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높이가 2m 이하인 나무를 의미합니다. 교목과 관목의 차이는 대체로 나무의 키가 사람보다 작으냐 크냐 정도의 차이로 보면 됩니다. 물론 왠만큼 정상적으로 성장했을 때의 크기를 지칭합니다. 보통 우리가 나무라고 떠올리는 이미지는 교목입니다. 울타리 등이나 가로수 조팝나무, 장미, 찔레, 개나리 같은 나무들은 관목에 속합니다. 가로수 이팝나무는 교목에 속하지요.

    반대로 이팝나무는 낙엽교목에 속하며, 이는 높이가 8m 이상 자라는 나무를 가리킵니다.

    식물계에는 이와 같은 크기 차이가 많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장미과 식물은 대부분 관목에 속하며, 물푸레나무와 같은 식물은 주로 교목에 속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팝나무 꽃말은 영원한 사랑, 자기 향상이다.

    조팝나무 꽃말은 단정한 사랑 헛수고 노력 등이다.

    민초들이 배곯던 시절에 이밥이 이팝으로 변했다는 전설에 비한다면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은 조금 슬프게 다가옵니다.

    이렇게 나무의 크기는 그 종류를 구분하는 중요한 기준이며, 이를 통해 우리는 식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것이 자라는 환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조팝나무와 이팝나무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이들 식물을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부터 이러한 나무를 보게 되면 그들이 가진 특성과 차이를 기억하며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의 유래와 한자명

    팝나무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몇 가지 추론이 있다.

    이팝나무의 이름은 두 가지 이야기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이팝나무가 입하 즈음에 꽃이 피기 때문에, 이팝이란 이름이 '입하'라는 용어에서 파생된 것이라는 것이다. 입하는 물론 농사꾼들에게 중요한 시기로, 이 시간에 꽃이 만발하는 이팝나무는 그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을 것이다. 전라남도 지역에서 이팝나무는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입하를 맞이할 때 이팝나무의 꽃이 피기 시작하므로, 이 지역 사람들은 이팝나무를 '입하 나무'라고 부르곤 합니다. 또한,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는 농사를 짓는 못자리 시기와 겹치는데, 이때 이팝나무 꽃이 활짝 피면 그 해는 풍년이 될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반대로 꽃이 잘 피지 않으면 흉년이, 꽃이 빈약하게 피면 가뭄이 심할 것으로 여겨졌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이팝나무의 꽃이 만발하면 벼농사가 잘 되어 쌀밥을 먹게 된다는 민간신앙에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에서 '이팝'은 '이밥', 즉 '쌀밥'을 뜻하며, 그래서 이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기왕 시작한 이팝나무 이야기라면 조선개국 때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세운 뒤에 토지개혁을 실시하면서 이성계가 쌀밥을 준다고 해서 이밥나무라고 붙였다는 썰도 있습니다. 이는 고대 사람들이 자연현상과 일상생활을 연결 지으며, 식물의 이름을 부여했던 방식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또 다른 이명인 '육도목'은 중국과 일본의 장례 풍습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두 나라의 풍습에 따르면, 장례식에서는 관에 쌀을 담아 저승길을 잘 갈 수 있도록 돕는다고 믿었습니다. 이때 사용되는 쌀을 '육도미'라고 부르는데, 이는 저승길인 극락, 지옥, 현세, 짐승, 수라, 아귀의 여섯 길을 의미합니다. 흉년에는 쌀 대신 이팝나무 꽃을 잘 말려 넣었는데, 이 때문에 이팝나무를 '육도목'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육도목인 이팝나무로 만든 염주 등도 '육도목 염주'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팝나무는 그 생명력과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오랫동안 농민들에게는 풍년의 신호로 여겨져 왔다. 이팝나무의 꽃이 만발하면 그 해는 풍년이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에, 많은 농민들이 이팝나무를 소중히 보호해왔다. 이런 이유로, 수령이 매우 오래된 이팝나무들이 많이 남아있다. 이렇게 이팝나무는 농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으며, 그들의 일상과 신념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이팝나무가 단순히 아름다운 식물일 뿐만 아니라, 그 사람들의 문화와 생활에 깊숙이 뿌리내린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준다. 이렇게 이팝나무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그들의 신념이 어떻게 깊이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예이다.

    이와 같이 식물의 이름은 그것이 자라는 환경, 특징,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그리고 그 이름은 그 식물이 우리의 생활에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이팝나무의 이름 또한 그러한 사례 중 하나이다.

    이팝나무 특징

    이팝나무는 한자로 육도목이라고 불리며,

    이팝나무 학명은 Chionanthus retusus LINDL. et PAXTON이라고 한다.

    이팝나무의 특징은 그 껍질이 회갈색이며, 가지가 네 방향으로 자라는 것이다.

    이팝나무 잎의 형태는 매우 다양한데, 서로 마주 달려 있고, 타원형, 난형, 난상 타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대체로 평탄하지만, 어릴 때는 복거치(이중톱니)가 있다. 잎의 표면과 뒷면 중앙부분 아래쪽에는 털이 있어, 이는 이팝나무의 또 다른 독특한 특성이다.

    이팝나무의 꽃은 5월과 6월에 피며, 이 꽃들은 흰색으로 원추형의 취산화서에 달려 있다. 이팝나무 꽃의 구조는 특별한데, 꽃받침과 화관이 네 개로 나뉘어 있고, 수술 두 개가 화관 통 안에 위치해 있다. 이러한 구조는 이팝나무의 수술이 암술과는 별개로 있어, 수꽃에는 암술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팝나무의 열매 역시 독특한 형태를 띠고 있다. 타원형이며 길이가 대략 1cm에서 1.5cm 정도로, 익으면 검은 자주색으로 변한다. 이러한 특징은 이팝나무의 과실이 그 자체로 아름답고 독특한 모습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팝나무 열매는 약용으로 사용되나, 종자번식은 어려운 편인데, 이팝나무 씨앗의 이중휴면성으로부터 기인하는 특징이다. 이팝나무 종자는 두해동안 노천매장해서 발아시킨 뒤에 2년은 더 길러서 묘목으로 이식해야 한다. 꽃은 7~8년 지나야 맺는다.

    이렇게 보면 이팝나무는 그 자체로 독특한 생물학적 특성을 갖고 있으며, 이는 이 나무의 아름다움과 그 생태계에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들 특성은 이팝나무가 우리 주변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고, 그 환경을 어떻게 이용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제공한다. 이렇게 이팝나무는 꽃부터 열매까지 그 형태와 색상, 구조에서 독특함을 발견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이팝나무는 사람들에게 아름다움과 흥미를 선사하며, 동시에 그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팝나무의 이러한 특성을 통해 우리는 식물의 다양성과 자연의 아름다움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게 된다.

    이팝나무 꽃

    이팝나무는 한국 전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나무이다. 특히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에서 주로 자라지만, 해안을 따라 인천 앞바다까지 분포하고 있으며, 서울 등의 도시 지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제가 살고 있는 청라 지역에서도 이팝나무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청라 대로변의 가로수가 바로 이팝나무인 것이다.

    이팝나무는 공해에 대한 저항성이 강해 도시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 때문에, 가로수로 많이 식재되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팝나무는 목질이 약해서 태풍 등의 강한 바람이 불면 가지가 쉽게 끊어져 날아다니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이팝나무는 도시 환경에서도 생존하고 번성할 수 있지만, 동시에 강한 바람에는 취약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팝나무 종류

    이팝나무는 의외로 멸종위기종인 식물이다. 한국에서야 흔하지만, 외국에서는 보기 힘든 희귀종 식물이다. 이팝나무 서식지역은 한반도를 비록한 일본, 중국 정도이다. 마치 식물계의 고라니 같은 녀석이랄까? 그래서 그런지 이팝나무 아종은 그리 많지 않다. 기껏해야 그냥 보통 이팝나무라고 부르는 것과 잎이 피침형이고 꽃잎의 너비가 1∼1.5㎜인 긴잎이팝나무정도가 다이다.

    이팝나무 열매 효능과 부작용

    가을이 되면 이팝나무 열매는 검은색으로 익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모양이 올리브에 닮아있지만, 사이즈는 그보다는 약간 작은 편입니다.

    이팝나무 열매에는 매우 흥미로운 특성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약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팝나무 열매 효능은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서 기인합니다. 이 성분은 항산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건강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이팝나무 열매를 실제로 먹는 방법은, 가을인 10월에 열매가 익으면 따서 말린 뒤, 차로 우려 마시거나 달여 마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건강에 좋은 이팝나무 열매이지만, 가로수의 종자를 함부로 줍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약용으로 쓰이는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함부로 주울 수 없게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은행나무처럼 공공 기물 파손죄로 벌금을 부과할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팝나무 열매 부작용은 이팝나무 열매에 독성이 없다는 점은 안심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도한 섭취는 복통이나 설사와 같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모든 식물이 그렇듯이 이팝나무 열매 역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특히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에는 섭취 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팝나무 열매를 섭취할 때는 반드시 알레르기 반응 유무와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야 하며, 또한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을 유의하면서 이팝나무 열매의 건강효과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이팝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에만 분포하는 희귀한 나무로, 세계적으로 그 자생지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이팝나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오래된 이팝나무 몇 그루는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그 가치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은행나무처럼 한반도에만 주로 분포하며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것처럼 이팝나무 역시 그 보존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정된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식물은 그 특이성과 함께 생태계의 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팝나무와 같은 식물을 잘 보호하고 보존하는 것은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조팝나무는 울타리를 만드는 데 적합한 나무로, 싸리나무와 함께 담장 역할을 하곤 합니다. 환경오염에 강한 특성 덕분에 다양한 곳에 심어지는 것이 특징이죠.

    조팝나무의 새순은 먹을 수 있는 식용식물로, 그 맛과 영양가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습니다. 또한 조팝나무의 뿌리는 실리실산이라는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해열과 진통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있어서 전통 약재로 사용되곤 합니다. 따라서 조팝나무는 그 자체로도 많은 가치를 지니고 있는 식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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