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 시 금지물품: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화장품 항공기 수하물 반입 금지 규정
여행 짐 싸기에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구간이 바로 “이건 비행기에 가져가도 될까?” 하는 순간입니다. 비행기 탑승 시 금지물품 규정은 국제기구(IATA/ICAO)와 각 국가·항공사·공항 보안 규정이 복합적으로 작동하므로, 기본 원칙을 이해하고 최종적으로는 이용할 항공사와 출발·경유·도착 공항의 수하물 반입 금지 규정 공지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핵심만 먼저 보는 비행기 탑승 시 금지물품 5가지 원칙
- 리튬배터리(보조배터리 포함)는 위탁 금지, 기내 휴대만 가능: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은0~100Wh는 통상 반입 가능, 100~160Wh는 항공사 승인 + 최대 2개까지, 160Wh 초과는 전면 금지.
- 액체·분무·겔류(LAGs)는 용기당 100ml 이하, 1L 지퍼백 1개: 화장품, 향수, 스킨, 젤류 모두 동일 규칙이 적용됩니다.
- 라이터·성냥은 1인 1개, ‘몸에 지니기’만 허용: 가방·수하물 넣기는 금지. 기내에서 사용은 당연히 불가.
- 날카로운 물체·공구·스포츠용품은 객실 반입 금지, 위탁 가능: 칼, 가위, 드라이버, 골프채, 야구방망이 등은 모두 부쳐야 합니다.
- 최근 리튬배터리 화재 사고 증가로 ‘충전 금지·보관 위치 제한’ 등 강화 추세: 한국, 싱가포르 등 일부 항공사·국가에서 기내 충전 금지, 머리 위 선반 보관 금지 등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파워뱅크,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규정 디테일 파헤치기
Wh 계산 공식부터 이해하기
- Wh 계산식: $Wh = V \times Ah$
예) 3.7V 10,000mAh(=10Ah) → 37Wh.
제품 표기에 Wh가 없으면 직접 계산하세요. (대개 스펙 라벨에 전압/용량이 표시됩니다.)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용량 구간별 허용 기준
- 0~100Wh (대부분 20,000mAh 이하): 기내 휴대 가능. 항공사마다 개수 제한(보통 5~10개) 차이가 있으니 ‘허용 개수’를 확인.
- 100
160Wh (약 27,00043,000mAh): 항공사 사전 승인 필요 + 1인당 최대 2개. - 160Wh 초과: 휴대·위탁 모두 금지. 산업용 대용량 배터리는 화물로만 가능.
‘예비(Spare) 배터리’의 정의와 포장 요건
- ‘예비’는 기기에 장착되지 않은 배터리를 의미. 단락 방지(테이핑, 개별 파우치) 필수.
- 기기에 장착된 배터리(노트북, 카메라 등)는 160Wh 이하만 가능하며, 전원 차단 상태로 휴대.
기내에서 ‘충전 금지’가 늘고 있다
- 싱가포르항공, 에바항공, 에어부산 등은 기내 파워뱅크 사용(충전) 금지 공지를 시행. 한국 정부도 “몸에 지니고, 충전하지 말 것”을 권고.
화장품·액체류·분무·겔(LAGs) 규정 완벽 정리
100ml 룰, 어떻게 적용되나
- 각 용기(병/튜브) 용량이 100ml 이하. 101ml라면 내용물이 10ml 남아도 ‘불가’.
- 모든 용기를 1L 이하 투명 지퍼백 1개에 담아 1인 1개만 허용. 지퍼가 닫혀야 하며 꾹 눌러 닫을 수 있어야 합니다.
화장품 항목별 체크
- 스킨, 로션, 에센스, 향수, 손세정제, 미스트, 튜브형 크림, 젤타입 헤어제품 등은 모두 액체·겔로 분류.
- 에어로졸 스프레이(헤어스프레이, 바디스프레이)는 인화성 성분 여부에 따라 제한. 다수 항공사는 100ml 이하, 총량 2kg/2L 등의 별도 기준을 두기도 함. 반드시 항공사 정책 확인 권장.
예외 규정: 의약품·유아식
- 의사 처방약(액상), 아기용 분유·우유·주스 등은 ‘필요량’만큼 반입 가능하나, 보안검색대에서 실물 확인 및 추가 검사 가능.
라이터·성냥·전자담배 규정
- 안전성냥 1갑 또는 가스/지포 라이터 1개 정도만 허용: 몸에 지니는 것은 가능하지만 휴대수하물·위탁수하물에 넣어선 안 됩니다. 휘발유 등 연료는 반입 금지.
- 전자담배·액상 니코틴: 대부분 기내 휴대만 허용, 사용 금지. 액상은 100ml 룰 적용. 일부 국가는 전자담배 자체 반입 금지이므로(예: 태국 등) 도착국 규정까지 확인하세요.
객실 반입 금지물품(위탁 가능) 대표 리스트
아래는 한국 교통안전공단·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른 대표 항목입니다.
- 총기류·탄약·전자충격기·퇴치스프레이(페퍼스프레이)
- 날카로운 물체: 칼, 면도칼, 가위(날 길이 기준 초과), 송곳, 다트, 톱날 등
- 공구류: 드라이버, 렌치, 망치, 드릴, 절단기, 못뽑이
- 둔기 및 스포츠용품: 야구방망이, 골프채, 하키스틱, 당구큐, 스키폴, 낚싯대 등
- 인화성·폭발성 물질: 페인트, 시너, 라이터 연료, 폭죽, 발열 도시락(발열제 포함)
- 독성·부식성·방사성 물질 및 생물학적 위험물질: 농약, 염산, 액체질소 등
- 고출력 자석, 드라이아이스(일정량 초과) 등은 별도 제한이 있으니 확인 필수
스포츠용품·발열식품 등의 사례는 최근 국내 기사와 공지에서도 반복 안내되고 있으므로, 수하물로 처리하거나 현지 조달을 고려하세요.
위탁수하물(부치는 짐)에서 특히 조심할 것들
- 리튬배터리(보조배터리·예비 배터리·전자담배 등): 절대 넣지 말 것. 화재 시 진압 어려움.
- 라이터·성냥·인화성 가스/액체: 대부분 금지 또는 제한.
- 귀중품·취약품(카메라, 드론, 하드디스크): 분실·파손 우려. 규정보다도 ‘보험’ 관점에서 휴대 권장. (일반적인 여행 팁으로 관행적 사실임. 본문은 관례를 안내하는 것으로, 공식 규정은 아님.)
국제 vs 국내, 항공사별 ‘미묘한 차이’ 잡는 팁
- 국제기준(IATA DGR)은 공통 틀, 그러나 “항공사 승인 필요”, “개수 제한”, “충전 금지” 등은 각 사별로 다름.
- 한국 국토교통부·교통안전공단 기준은 한국 출발편 기준 주요 가이드. 경유국/도착국의 보안 규정이 더 엄격할 수 있으므로 사전 체크.
- 최근 규정 변화(2025년): 한국·호주·싱가포르 등은 리튬배터리 사고 증가로 사용·보관 제한 강화. 최신 공지 확인은 필수.
보안검색 빠르게 통과하는 체크리스트
출발 24시간 전
- 항공사 홈페이지 ‘제한/금지물품’ 페이지 확인
- 큰 용량 보조배터리는 사진 찍어두고 Wh 표기 확인
- 화장품은 100ml 이하로 리필하거나 샘플로 대체
보안검색대에서
- 노트북·태블릿·카메라 등 전자기기 꺼내 별도 트레이에
- 액체 지퍼백, 파워뱅크, 라이터는 꺼내서 제시
- 의약품·유아용품은 요청 시 추가 검사에 협조
기내에서
- 파워뱅크 충전 금지(항공사 정책 확인)
- 보조배터리는 좌석 포켓이나 발밑 보관 권장(머리 위 선반 금지 추세)
자주 묻는 질문(FAQ)
Q. 20,000mAh 보조배터리 두 개 가져가도 되나요?
A. 보통 20,000mAh(약 74Wh)는 허용 범위이나, 항공사별 개수 제한이 있으니 확인 필요.
Q. 헤어스프레이 300ml 한 통은?
A. 액체 100ml 룰에 걸려서 기내 반입 불가. 위탁 수하물도 인화성 여부에 따라 제한될 수 있으므로 항공사 고객센터에 문의하세요.
Q. 드라이아이스로 음식 보관해도 되나요?
A. 일반적으로 2.5kg 이하, 환기 가능한 포장 등 조건부 허용하지만 항공사 승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국제 위험물 규정 항목). IATA DGR 참고.
Q. 전동 킥보드, 전동휠 반입?
A. 대부분 리튬배터리 용량 초과 및 화재 위험으로 승객 수하물로는 금지. 화물 운송만 가능.
Q. 라이터를 캐리어에 넣었는데?
A. 검색 단계에서 적발되면 압수. 몸에 지니는 1개만 허용입니다.
결론: “기본은 같되, 세부는 다르다”
- 국제 공통룰(배터리 Wh, 액체 100ml, 날카로운 물체 금지)을 먼저 머리에 넣고,
- 항공사·공항·국가별 최신 공지로 세부 확인,
- 보조배터리·액체류·라이터는 특히 엄격하게 관리하는 추세이므로 “충전 금지·몸에 지니기”같은 세부 지침까지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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