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서열순위 - 우리나라 의전서열·권력서열 총정리

국가 서열순위 - 우리나라 의전서열·권력서열 총정리

의전이 곧 국격을 말한다

국가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내·외빈의 입장 순서와 좌석 배치는 ‘보이지 않는 권력 지형도’를 그대로 드러냅니다. 의전서열은 법령으로 일률 규정돼 있지 않지만 대통령령·정부조직법·국회법·각종 편람에 흩어져 있는 조항과 관행을 토대로 정교하게 작동합니다. 특히 2024년 12월 ‘계엄 파동’과 2025년 6월 조기 대선 이후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주요 직책자의 교체가 대거 이뤄졌습니다.

따라서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2025년 7월 19일 기준 우리나라 의전서열 순위를 재정리하고, 대한민국 국가 권력서열 순위라고 볼 수 있는 대통령 유고 시 권한대행 순서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작성 원칙

•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입법·행정·사법 수장의 국가 서열순위에 대한 상대적 우열을 두지 않습니다.
• 관례상 공개·비공개 행사 대부분에서 통용되는 ‘일반 서열’을 기재하되, 행사 성격에 따라 변동 가능함을 명시합니다.
• 직위 공석·지명 단계인 경우 "공석" 또는 "(지명자)"로 표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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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4 - [무기 전투기 미사일 전차] - 군대 계급 서열 순위, 국군 의전서열

1. 2025년 7월 기준 주요 공직 우리나라 의전서열 순위

1) 국가 의전서열 순위 활용 방법

아래 표는 ‘내빈 호명·좌석 배치·국민 의전편람(외교부·행안부)’ 등에 근거해 작성했습니다. 1~60위까지 제시했으며, 31위 이후는 통상 국회 상임위원장·대법관·헌법재판관·독립위원장 등으로 이어집니다. 법률상 동급 직위가 복수일 경우 임명일자→임기 시작일→생년 순으로 서열을 정합니다.

2) 2025년 7월 19일 기준 대한민국 의전서열 순위

순위	직책	성명	비고
1	대통령	이재명	국가원수·행정부 수반
2	국회의장	우원식	삼부요인·입법부 수장
3	대법원장	조희대	삼부요인·사법부 공동수장
4	헌법재판소장(직무대행)	김형두	삼부요인·사법부 공동수장
5	국무총리	김민석	대통령 권한대행 1순위
6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노태악	총리급·헌법기관 수장
7	집권여당 대표(직무대행)	공석	8월 전당대회 예정
8	제1야당 대표	김문수	People Power Party
9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이학영	부총리급
10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주호영	부총리급
11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국무위원
12	사회부총리·교육부 장관	이진숙	국무위원
13	국가정보원장	이종석	장관급
14	국가안보실장	위성락	장관급(대통령실)
1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국무위원
16	외교부 장관(지명자)	조현	국무위원 후보자
17	통일부 장관(지명자)	정동영	국무위원 후보자
18	법무부 장관	정성호	국무위원
19	국방부 장관	안규백	첫 민간 국방장관
20	행정안전부 장관	윤호중	국무위원
21	국가보훈부 장관	박민식	국무위원
22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지명자)	채휘영	국무위원 후보자
23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지명자)	박재호	국무위원 후보자
24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정관	국무위원
25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국무위원
26	환경부 장관(지명자)	이소영	국무위원 후보자
27	고용노동부 장관(지명자)	이수진	국무위원 후보자
28	여성가족부 장관(지명자)	미정	국무위원 후보자
29	국토교통부 장관(지명자)	김윤덕	국무위원 후보자
30	해양수산부 장관(지명자)	문성혁	국무위원 후보자
31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지명자)	오기형	국무위원 후보자
32	감사원장	최재해	헌법기관 수장
33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한기정	독립위원장
34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독립위원장
35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고학수	독립위원장
36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유철환	독립위원장
37	국무조정실장	방기선	장관급 보좌기관
38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직무대행)	김창룡	독립위원장
39	검찰총장	심우정	차관급
40	국회 운영위원장	박찬대	장관급 예우
…	(국회 상임위원장·대법관·헌법재판관 등)	—	—

표 해설

• 1~6위는 헌법상·관행상 ‘고정’ 서열입니다.
• 7~10위는 집권·제1야당 대표와 국회부의장 두 명이 포함됩니다.
• 11~31위는 부총리·장관급, 독립위원장, 국무조정실장 등 행정부 핵심입니다.
• 32위 이하로는 국회 상임위원장, 대법관, 헌법재판관, 특임 장관 등이 순차 배치됩니다.

2. 대통령 권한대행(행정부) 지정 순서 - 국가 권력서열 순위

헌법 제71조 및 정부조직법 제22조·26조를 종합하면 대통령이 궐위·사고로 직무 수행이 불가능할 때 권한대행은 다음과 같은 국가 권력서열 순위로 이어집니다.

1. 국무총리 (김민석)
2. 경제부총리·기획재정부 장관 (구윤철)
3. 사회부총리·교육부 장관 (이진숙)
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배경훈)
5. 외교부 장관 (조현·지명자)
6. 통일부 장관 (정동영·지명자)
7. 법무부 장관 (정성호)
8. 국방부 장관 (안규백)
9. 행정안전부 장관 (윤호중)
10. 국가보훈부 장관 (박민식)
1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채휘영·지명자)
12.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박재호·지명자)
13.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정관)
14.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15. 환경부 장관 (이소영·지명자)
16. 고용노동부 장관 (이수진·지명자)
17. 여성가족부 장관 (미정)
18. 국토교통부 장관 (김윤덕·지명자)
19. 해양수산부 장관 (문성혁·지명자)
20.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오기형·지명자)

알아두기

• 국무총리·두 부총리가 모두 사고 상태라면 대통령이 별도 지명한 국무위원이 우선 대행할 수 있습니다.
• 국무총리 직무대행 순서는 정부조직법 제22조가 따로 규정하며, 부총리가 모두 궐위된 경우 대통령 지명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순으로 이어집니다.

3. 변동 가능성과 체크리스트

• 임명 절차: 국회 인사청문회 후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아도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으나, 여론과 도덕성 검증 부담이 존재합니다.
• 정치 지형: 2024년 총선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과반을 유지해 국회 절차는 비교적 순조로우나, 야당의 여론 공세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 국제 행사: APEC·G20·UN총회 등 다자 무대에서 의전 기준은 ‘외교부 의전실무편람’을 우선 적용합니다.
• 지방정부: 선출직 광역단체장은 행안부 지침상 장관급 예우를 받지만, 중앙행사 서열표에는 별도 포함되지 않습니다.

결론: 달라진 권력지형, 빠른 업데이트가 관건

2025년 들어 대통령 탄핵→조기 대선→새 내각 구성이라는 급격한 이벤트가 연달아 이어지면서 대한민국의 의전·권력 서열은 실시간으로 변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 절차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직무대행 체제가 길어질 수 있으므로, 공식 관보·청와대 브리핑·국회 인사청문회 결과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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